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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잡담, 잡담.../이것저것.

이것저것

1. 공부
 이제 언어영역과 외국어영역은 대충 마무리하고 수학으로 들어갔습니다. 우선은 고교 1학년 과정부터 시작. 행렬에서부터 머리가 오버히트해서야 지수나 함수가 나오면 어찌될 지 무척이나 걱정스럽습니다만, 어떻게든 된다구 정신으로 무모한 진군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지금 와서 새삼 느끼는 것은 수학 역시 암기과목이라는 사실(...).

2. 마알 왕국 이야기
 '마알 왕국의 인형공주+1'과 '리틀 프린세스+1 - 마알 왕국의 인형공주 2'의 신품을 구하게 되었습니다. 저 두 가지는 중고도 구하기 힘든데다 구한다 하더라도 보통 3, 4천엔(일본 야후 옥션). 신품 쯤 되면 당연히 가격은 더욱 험악해지는 물건입니다만(언젠가 만엔이 넘는 가격에 올라온 매물을 본 적이 있습니다), 운이 따라 준 것인지 그리 험악하지 않은 가격에 구할 수 있었습니다. 덤으로 '천사의 프레젠트 - 마알 왕국 이야기'의 한정판도 함께 구입(이 녀석은 중고). 친절하신 판매자께서는 화보집도 끼워주신답니다. 어절씨구. 사실 1편은 NDS로 발매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NDSL도 다시 사야 하나 살짝 고민했었지만 새롭게 바뀐 일러스트에 뒤통수 맞고 포기. 궁금하신 분들은 먕군 형님의 블로그를 참조하십시다.

 인코딩에 대해 아무 것도 모르던 시절 올렸던(덩달아 귀차니즘까지 더해 더욱 엉망이었던) 뮤지컬 동영상을 새로 올렸습니다. 원래는 자막을 새로 만들기가 귀찮아서 포기하고 있었으나(역시) USB 메모리에 짱박혀 있던 자막 파일을 발견, 그럭저럭 볼만한 수준으로 다시 올렸습니다. 해당 포스트는 이것.

3. XBOX360
 구매 의사가 없다가 데모 버전을 해보고 마음이 바뀐 게임
 닌자가이덴2: 확실히 난이도는 극상이지만(현재 가장 낮은 난이도인 '수행자의 길'에서 빌빌대고 있습니다) 손맛이 있다고 할까, 적이 몰려오는 상황에서 차근차근 조작으로 하나하나 처리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역시 액션은 이래야지요.
 건담 - 오퍼레이션 트로이: 평가는 바닥을 기고 있지만 의외로 재미있더군요. 역시 게임과 음식은 남의 말 들을 것 없다는 이야기가 맞는 듯. 보병 전투 쪽은 좀 어설픈 면이 없지 않아 있지만, 사실 이 게임을 보병으로 플레이하기 위해 사는 사람이 있을까 의심스럽습니다. 구매 결정을 못 박은 것은 건담 게임 중 가장 마음에 든 콕핏 화면.

 구매하려다가 데모를 해 보고 포기한 게임
 테일즈 오브 베스페리아: 뭐 지난 번 포스팅한 것도 있으니 더 떠들 이유는 없겠지요.
 레고 - 인디아나 존스: 레고도 좋고 인디아나 존스도 좋지만, 게임은 스타워즈에서 스킨만 인디아나 존스로 바뀐 수준이라...... 뭐, 팔리기야 많이 팔릴 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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