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길고 길었던 다섯째 날도 끝입니다. 여섯째 날은 약간의 이벤트 + 최종보스전으로 끝나니 실질적으로 게임이 마무리되기 시작하는 타이밍이라 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보스전이 세 번이나 남아 있기는 하지만요.
2층 홀로 나가면 아까는 잠겨서 갈 수 없었던 왼쪽 문으로 들어가 봅시다. 두 번째 방까지 진행하면 일단 퀴즈머신이 있네요. 이것이 마지막 퀴즈머신입니다.
퀴즈머신: 25억년 전, 바다와 대기 중에 포함된 산소가 늘어나기 시작했습니다. 그 원인은?
1) 엽록체 박테리아의 광합성 2) 핼리 혜성으로부터 과산화계 운석이 낙하
3) 화산가스와 바닷물의 화학반응
정답은 1) 엽록체 박테리아의 광합성
화면 왼쪽 아래에 무언가 있음직한 공간이 보이지만 일단은 무시합시다. 퀴즈머신 옆의 문을 '클램프의 열쇠'로 따고 나갑니다.
잠시 후면 들어갈 수 있게 됩니다.
계단을 이용해 3층으로 올라갑니다. 덧붙여 계단 옆의 복도에 있는 문은 '클램프의 열쇠'로 열 수 있는데, 휴게실로 통하는 문입니다. 3층에는 트리케라톱스의 화석이 있는데 아니나다를까, 이 녀석이 중간 보스입니다.
○ 보스 - 트리케라톱스
일단 조심해야 할 것이 돌진. 대미지도 좋고 발동도 빨라서 미리 예측하지 않으면 회피가 꽤 힘듭니다. 게다가 보통 2회 연속으로 사용하니 어지간하면 헤이스트 추천. 뿔에서 쏘는 전기 공격 역시 회피가 힘들긴 한데, 발동 직전에 뿔 옆으로 돌아가면 안 맞는 경우가 꽤 있습니다(무조건은 아니고). 어쨌든 포인트는 '정면에 서지 말 것'과 '신속히 뿔을 없앨 것' 두 가지. 뿔을 없애면 돌진을 잘 사용하지 않는데다, 사용해도 대미지가 크게 떨어집니다. 플레이어의 공격은 트리케라톱스의 이동 타이밍을 노리는 것이 기본.
대미지 / 발동 / 경직 모두 손색 없는 수준
이것도 꽤 피하기 힘듭니다.
트리케라톱스를 처치한 후 아래쪽으로 조금 더 내려가면 이벤트가 발생해서 1층으로 떨어지게 됩니다. 바로 T-렉스의 화석이 있던 그곳.
아야: (몸이... 뜨거워...! 타버릴 것 같아...!)
일단 앞에 아이템이 두 개 있으니 챙겨 주시고('탄+30'과 '회복제3') 조금 움직여 보면 T-렉스와의 전투가 벌어집니다.
아야: (몸이... 뜨거워...! 타버릴 것 같아...!)
일단 앞에 아이템이 두 개 있으니 챙겨 주시고('탄+30'과 '회복제3') 조금 움직여 보면 T-렉스와의 전투가 벌어집니다.
어느새 2층으로 올라갔지?
○ 보스 - T-렉스
버거워 보이는 보스이지만, 요령을 알면 무척 쉽게 잡을 수 있습니다. 일단 한쪽 앞다리 옆에 서 있다가 T-렉스가 화염방사를 시전하면 반대쪽 뒷다리 쪽으로 이동하는 것이지요. 즉, 예를 들어 T-렉스의 오른쪽 앞다리 쪽에 있다가 화염방사의 동작이 보이면 잽싸게 왼쪽 뒷다리 앞으로 이동해서 공격... 을 반복하면 땡끝. 뒤쪽으로 돌아가거나 하면 오히려 어렵습니다(꼬리의 판정이 의외로 커요). 다리 사이로 빠져나갈 수도 없으니 움직일 땐 T-렉스의 바로 앞에서 돌아다니는 게 포인트.
요 때가 공격의 찬스!
그렇다고 너무 앞에서 쫄랑거리면 물립니다. 앞다리 바깥쪽이 베스트.
T-렉스를 잡았으면 화면 왼쪽의 문으로 나갑니다. 1층 홀이네요. 트리케라톱스와 싸웠던 방까지 다시 돌아가야 하지만, 그 전에 엘리베이터를 타고 4층으로 가 봅시다. 맵 왼쪽의 상자에서 '풀회복'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 옆의 문은 그냥 배경이니 무시하고, 엘리베이터로든 계단으로든 2층 홀로 내려와서 다시 트리케라톱스와 싸웠던 방까지 올라갑니다. 트리케라톱스에게 밀려 떨어진 지점에서 아래쪽 문을 열고 들어가면 이벤트가 발생.
또 지진 발생? 덕분에 아이템을 얻을 수 있습니다.
동영상이 끝나면 왼쪽 벽의 유리가 깨져 있네요. 안으로 들어가면 '툴'과 'M9改2'를 얻을 수 있습니다. 'M9改2'에 붙어 있는 '더블커맨드'(한 턴에 두 번 행동 가능)는 크라이슬러 빌딩에서 '트리플커맨드'를 얻기 전까지는 최고의 특수 효과이니 무조건 얻어서 메인 무기에 붙여 놓으세요. 'M9改2' 자체는 능력도, 추가 능력치도 그리 좋을 게 없으니 '만능툴'이 없다고 기다릴 필요도 없습니다.
2층에도 뭔가 있음직한 공간이 보였던 것 기억하십니까? 이제 그곳도 유리가 깨져서 안의 아이템을 얻을 수 있습니다. 얻는 아이템은 'Cr베스트改'와 '만능툴'. 이것으로 박물관의 아이템은 모두 얻었습니다.
이제 다시 돌아가 'M9改2'를 얻은 곳의 계단으로 올라갑니다. 왠지 분위기가 무척 다르네요. 화면 위쪽의 살짝 열린 문으로 들어가면 이벤트가 발생합니다. 이 문으로 들어가면 이제 다른 지역으로는 갈 수 없으니 주의. 얻지 못한 아이템이나 하지 못한 일이 남아 있다면 지금이라도 다시 돌아가세요. 여섯째 날에도 웨인의 창고는 이용할 수 있지만, 슬롯 개조나 고철의 처분은 지금이 마지막 기회입니다.
이 문으로 들어가면 다시 돌아올 수 없어요.
아야: 이브!!
이브: 쉬잇.
이브: 그렇게 소리치지 마...
축복해 주러 온 거지...? 내... '딸'의 탄생을...
아야: 완전체를 낳아서... 어떻게 할 셈이지...?
이브: 그 물음에... 너희들은 대답할 수 있는가...?
인간은 어째서... 아이를 낳는가, 라고...
아야: 마야...
이브가 슬라임으로 만든 거인을 타고 도망가 버립니다. 그리고 다시 박물관 앞...
갑자기 촉수물...?(거짓말)
다니엘: 괜찮아, 아야!?
마에다: 아야 씨!
아야: ...다니엘, 마에다... 무사했군요.
다니엘: 그래, 일단은. 근데 대체 뭐야? 저 거대한 괴물은...!
아야: 그건... 센트럴 파크의 관객들...
다니엘: 뭐, 뭐야!? 그럼 로렌도... 저 괴물의 일부라는 건가...!?
아야: 그래요...
다니엘: ...
마에다: 다니엘 씨의 조사로... 멜리사가 먹고 있던 약이 판명되었습니다...
아야: 멜리사의 약...?
마에다: 예... 면역억제제였습니다.
아야: 면역... 억제제?
다니엘: 멜리사는 어릴 적에, 신장을 이식받은 거야!
아야: 이식?
마에다: 예, 그것도 사고를 당한 아야 씨 언니의 신장인 것 같습니다...
아야: 마야의... 신장?
다니엘: 네 어머니와 언니는 도너 등록을 해 두고 있었어.
아야: 도너라면... 장기를 기증한다고 하는...
마에다: 사고를 당한 아야 씨의 어머니는 도저히 장기를 이식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니었던 모양이고...
마야 씨의 신장은 신부전을 앓고 있던 어릴 적의 이브...
아니, 멜리사에게 이식된 겁니다.
다니엘: 그 이식수술에 인턴으로 참가한 것이...
당시 외과의 지망이던 그 한스 클램프였지.
마에다: 아야 씨의 언니... 마야 씨의 신장을 만진 의사들은 모두 똑같은 말을 했다고 합니다.
'뜨거워!'라고...
아야: 그럼... 이브는...
마에다: 말씀드리기가 좀 그렇지만... 오리지널은 마야 씨 쪽에 있었던 겁니다...
일본에서 일어난 사건에서도, 이브는 숙주의 육체를 뇌사 상태로 만들어 간을 배양시켜...
이브 자신의 육체를 손에 넣었었지요.
아야: 그렇다면... 멜리사도...
마에다: 면역억제제입니다...
일본의 사건에서도 이브는 신장 이식을 받아 면역억제제를 복용하고 있던 소녀를 노렸습니다.
완전체의 수정란을 심기 위한 자궁으로서...
타인의 신장을 이식하기 위해서는 그 HLA형이 일치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결국은 타인의 세포를 받아들이는 겁니다. 이식한 장기가 거부반응을 일으키지 않도록
면역 체계를 억제할 필요가 있는 거죠.
다니엘: 멜리사는 이브에게 제어를 빼앗겨 가는 자신의 몸에서 이상을 느꼈겠지.
하지만 겨우 손에 넣은 주연 자리니까. 병원에 가면 역할을 빼앗길 거라 생각한 거야...
그래서 이식한 장기의 거부반응을 필사적으로 억누르기 위해 면역억제제를 대량으로 복용한 결과...
마에다: 점점 더 이브에게 육체의 주도권을 빼앗겨...
완전히 미토콘드리아 이브로 변해 버린 게 아닐까요?
아야: 마야가... 오리지널 이브...
마에다: 정확히는 마야 씨의... 미토콘드리아입니다...
아야: ...
사실 아야와 마야의 어머니가 소설의 바로 그 소녀라는 설정이지요.
장면이 바뀌어 이번엔 다시 미 해군의 항모입니다. 본격적으로 이브 격멸 작전에 나서는 군...
함장: 라져, 서! 지금부터 작전을 개시하겠습니다!
린치: 드디어 우리들의 힘을 실전에서 발휘할 수 있는 때가 왔군요, 함장님!
함장: 말조심하게, 린치 군. 우리가 움직이는 것은, 원래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일세.
린치: 죄, 죄송합니다, 함장님.
함장: 전 함대에 알린다! 현 시간부로 대통령의 공격 허가가 내려졌다!
지금부터 작전을 개시하여, 전함 자유의 여신으로 이동한다!
작전대로, 제 1 헬기 부대는 제 2차 작전을 준비하며 대기.
제 2 헬기 부대는 그녀의 수색. 나머지 전 부대는 거대 생물의 저지를 위해 발함 준비!
슬슬 헐리우드 스케일로 발전...
한편 아야 일행은...
다니엘: 뭐? 정말이야?
해군이 움직이기 시작했어!
아야: 안 돼...!
마에다: 안 됩니다! 또 어제의 전투기처럼 될 뿐...!
아파치와 헷갈려서 산 게 아니냐는 농담이 있었지요(...)
다니엘: 제길...! 저 괴물의 일부가 로렌이라니...!
마에다: 아마도 저 거대한 생물... 아니, 세포군은 이브의 출산 장소겠지요...
아야: 출산 장소...?
마에다: 예, 완전체를 밴 모체를 외적으로부터 지키는 호위를 겸해서요...
깔끔하게 한방에 박살...
다니엘: 로렌...!
아야: 헬기가 이쪽으로 와요!
마에다: 휘, 휘말려 죽긴 싫어요!
그러나 그냥 깔끔하게 착륙하는 헬기(...).
병사: 뉴욕 시경의 아야 씨 되십니까?
모시러 왔습니다. 항모까지 같이 가 주셔야겠습니다!
다니엘: 항모까지... 같이?
함장: 우리 미 해군의 자랑 니미츠 항모에 온 것을 환영하네.
나는 이 함대의 지휘를 맡고 있는 윌리엄스다. 갑자기 불러내서 미안하네.
다니엘: 설마 이 이상 아야를 위험에 빠뜨릴 생각은 아니겠지요?
부관: 당신! 함장님께 무슨...!
윌리엄스: 됐네, 린치 군. 반쯤은 맞는 얘기야.
마에다: 반쯤?
윌리엄스: 그래, 발화하지 않는 건 자네밖에 없다...
우리 함의 헬기에 타고 저 거대 생물에 시한폭탄을 쏘아 주지 않겠나?
다니엘: 자, 잠깐만요. 아야는 헬기의 조종 같은 건...
린치: 그 점은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헬기는 쉽게 조종할 수 있도록 대부분 오토로 세팅되어 있습니다.
마에다: 저, 발화하지 않는 원거리에서 쏘면 안 됩니까?
린치: 유감스럽게도 그 시한폭탄은 사정거리가 짧습니다.
하지만 우리들로서는 발화 때문에 접근할 수가 없는 겁니다.
아야: ...
하겠어요...!
다니엘: 아야...!
윌리엄스: 부탁하네...!
아야: 괜찮죠? 다니엘...
다니엘: 저건... 이미 로렌이 아니야...
로렌을 위해서도... 부탁해... 아야...
마에다: 아, 아야 씨! 이걸...
다니엘: 이제 됐잖아! 하여튼 이런 때에...
마에다: 아야 씨, 조심하십시오...!
아야: 알아요.
헬기 조종이 무슨 자전거 운전도 아니고...
오토 세팅으로 이런 기동이 가능하다면, 그냥 무인 조종도 될 것 같은데... ㅇ_ㅇ;;
파일럿1: 거대 생물이 보입니다!
파일럿2: 좋다, 포메이션2 준비!
포메이션2는 단순한 1열 종대...
아야: 뭐, 뭐하는 거예요!?
파일럿2: 앞선 전투에서 적의 공격을 분석했다. 우리가 호위로 붙은 건 목표를 공격하기 위해서가 아니야.
아야: 예...?
파일럿2: 당신이 살아남아 공격할 수 있도록...
우리는 당신의 방패가 되기 위해 출격한 거다.
아야: 그런...!
파일럿2: 이제 곧 사정거리에 들어간다! 당신은 공격 준비를!
아야: 아, 알았어요! 당신은 빨리 이탈해요!
파일럿2: 임무를 포기할 순 없어. 그리고 이제 곧 발화 범위다.
눈물나는 이야기지만, 군필자 입장에선 어이없을 뿐...
아야: 크리스마스 이브부터... 나는... 내 몸을... 내 운명을 저주했어...
왜 나만 발화하지 않을까... 왜 내게만 이런 능력이 있을까, 하고...
하지만 지금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
이브... 내가 너를 쓰러뜨릴 수 있으니까...
마야... 내가 너를 잠들게 해 줄 수 있으니까...!
스퀘어의 전매특허인 오글오글 대사 작렬!
폭탄의 발사는 성공하고 거대 생물과 함께 무너지는 자유의 여신.
린치: 됐다!
윌리엄스: 아야, 수고했네. 본함으로 귀환하게.
아야: 아니오... 아직 끝나지 않았어요!
이브는 아직 건재한 모습...
다니엘: 돌아와, 아야!
윌리엄스: 깊이 들어가는 건 위험하다. 여기선 일단 본함으로 귀환해서 작전을 다시 새워야 해.
아야: ...
그리고 뜬금없이 뜨는 세이브. 이제 이브와의 마지막 전투가 시작되니 어지간하면 하고 가시지요. 다만 게임에서 알려주는 것처럼, 여기에서 세이브를 하면 다른 지역으로는 갈 수 없게 됩니다. 덮어쓰기 주의!
마에다: 아야 씨, 부탁입니다! 드릴 것이...
윌리엄스: ...안 돼. 그녀가 통신을 끊었어...
슬라임으로 덮인 섬에 내린 아야. 위로 조금 올라가면 보스전입니다.
이브: 역시 너였는가...
아야: 마야...
이브: 후... 내가 기생하고 있던 인간... 네 언니의 이름인가...
어째서 그렇게까지 인간이길 고집하지...? 너 역시 진화의 형태는 나와 달라도, 미토콘드리아다.
아야: 아니, 나는 인간이야... 나의 미토콘드리아는 나의 핵과 공존하고 있어!
인간을 구축하면서까지 미토콘드리아의 세계를 만들려고 하지는 않아!
이브: 후후... 나를 비난할 권리는 인간에겐 없어...
당장 너만 해도, 지금 나를 구축하려고 하고 있지 않은가...
애초에 인간은 다른 생명뿐 아니라 인간끼리도 서로 구축하고 있지만 말이지...
아야: 그것은 일부에 지나지 않아!
이브: 후... 생물에게는 각자의 영역이라는 것이 있다...
그 영역은 천적에 의해 제한되는 것이다.
하지만 지금까지 인간에겐 천적이라 할 만한 것이 없었다.
그 덕분에 지금까지의 번영을 누려온 거다...
너희들 인간은 그 번영을, 자신들의 역사라고 생각하고 있겠지...
하지만, 그게 아니야...
우리 미토콘드리아가... 오랜 기간에 걸쳐 인간에게 숨어들어...
번영시켜 온 거다...
아야: 번영... 시켜 왔다고?
이브: 그래... 우리 미토콘드리아가 '밖'으로 나올 때, 적응하기 쉬운 환경을 만들게 한 거지...
그리고 그 준비가 끝난 지금... 인간은 문명에 의지해 본능을... 육체적 능력을... 잃어버렸다...
완벽한 계획이지...
아야: 그럼... 우리 인간은... 미토콘드리아를 위해 살아왔다는 거야...!?
이브: 너희들 인간은... 우리에게 있어 탈것이나 마찬가지였다...
아야: 탈것...?
이브: 그래... 우리 미토콘드리아를 이 해방의 날까지 옮겨주는...
하지만 그 탈것도 이젠 필요 없지...
앞으로는 우리 미토콘드리아가 인간을 대신해 대지를 배회하는 거다...!
○ 보스 - 이브 제 4형태
타겟이 머리, 몸, 다리 세 부분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버스트 효과가 있으면 좀 낫지만 없다면 몸 - 다리 - 머리 순으로 공격하는 것을 추천. 보스의 공격은 원거리부터 근거리까지 다양하게 갖추고 있고 특히 근거리에서 나오는 잡기 공격은 상태 이상을 일으키므로 적절한 거리 유지가 중요합니다. 언제나 그랬듯이 보스의 정면을 피해 옆으로 움직이며 공격이 끝난 직후의 틈을 노리는 것이 기본이겠지요.
일단 헤이스트를 걸고 적당한 거리에서 도망다니며 싸우면 어렵지 않게 이길 수 있습니다. 다만 바로 다음에 또 보스전이 있으므로 회복은 되도록 아이템을 이용해서 PE게이지를 아껴두는 것이 좋습니다.
어떻게 생각하면 제일 난감한 공격
다양한 공격을 사용하는데다, 회피도 쉽지 않네요.
이브: 후... 그 정도까지 각성한 것인가...
하지만 핵과 공생해서는 그것이 한계...
보아라... 진화라는 건, 이런 것이다...!
하지만 핵과 공생해서는 그것이 한계...
보아라... 진화라는 건, 이런 것이다...!
○ 보스 - 이브 최종 형태
이쪽은 근거리 공격이 약한 관계로 최대한 붙어서 싸우는 게 편합니다. 독이라든가 이동 제한 같은 상태 이상을 걸어오니 바로바로 풀어주면서 싸우는 게 포인트. 이 녀석만 잡으면 다섯째 날도 끝이니 시작하자마자 PE게이지를 채워서 '리버레이트'로 대량의 대미지를 주고 시작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10여년 전에 플레이했을 땐 화면 밖으로 나가서 공격해 오는 패턴도 있었던 것 같은데, 이번엔 너무 빨리 해치웠는지 보지도 못했네요(...). 하여튼 이브가 화면 밖으로 이동하면 즉시 현재 위치에서 멀리 달아나는 게 답입니다.
마지막 모습은 섹시한 아가씨 타입.
게이지 전부 소모에 엄청난 틈이 생긴다는 단점이 있지만 어마어마한 대미지가 매력이지요.
이브: 어... 째서... 냐...
설마... 네가 우리의... 천... 적...!?
설마... 네가 우리의... 천... 적...!?
결국 이브의 육체는 붕괴해 버리고...
아야: 미토콘드리아 중에도... 다른 진화를 바란 것이 있었던 거야...
다섯째 날 - 해방 끝.
'공략 비스무리 > 패러사이트 이브' 카테고리의 다른 글
패러사이트 이브 - EX게임 (3) | 2011.09.29 |
---|---|
패러사이트 이브 - 여섯째 날 (2) | 2011.03.06 |
패러사이트 이브 - 다섯째 날(3) (3) | 2011.02.15 |
패러사이트 이브 - 다섯째 날(2) (2) | 2011.02.11 |
패러사이트 이브 - 다섯째 날(1) (2) | 2011.01.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