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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화. 동우군과 사무라이X :: 2014.06.28 11:59

  90년대를 겪은 게이머라면 기억하고 계시겠지만, 플레이스테이션 발매 후 게임 업계의 트렌드가 된 것이 바로 뭐든지 폴리곤으로! 라는 것이지요. 여기에는 캐릭터 게임도 예외가 아니어서 많은 팬들을 절망에 빠트리곤 했습니다. 오늘 이야기할 바람의 검심 - 유신격투편도 마찬가지.

  원작의 특성을 살려 대전격투로 만든 건 꽤 어울리는 선택이었고 제로디바이드를 만든 ZOOM의 작품이라 해서 꽤 기대를 모았던 모양이지만, 결과물은 역시나 당당한 쓰레기 게임. 사실 바람의 검심의 매력 중 하나는 리얼리티 따위 쌈싸먹어 버린 오버 테크놀로지의 필살기들입니다만,애초에 불살이라면서 쇠몽둥이로 사람 머리를 내리찍는 것부터가 이 게임에선 대부분의 동작들이 상당히 현실적으로 재현되어 박력없음+답답함=재미없음의 상황을 플레이어에게 선사하고 있습니다. 격투게임으로서의 밸런스도 조금 이상해서 대부분의 기술이 사용한 후에 심각한 틈을 보이기 때문에, 적당한 거리에서 얼쩡거린다 → 상대가 공격하면 가드 → 앞뒤 안 가리고 약공격 연타! 의 흐름으로 갈 수밖에 없는 게 문제. 생각해보면 제로디바이드도 그다지 재미있지는 않았지…. 

  무엇보다 심각한 문제는 캐릭터 게임임에도 그 캐릭터 자체가 적다는 것. 이 게임이 발매될 때 TV판 애니메이션은 이제 막 교토편이 시작하던 시기였던지라, 이 게임에 등장하는 건 어정번중까지가 전부입니다. 팬서비스 차원에서 넣어준 것인지 사이토 하지메는 간신히 들어가 있지만….

  그나마 수록된 애니메이션은 그 당시로서는 꽤 고화질이고 그래봤자 이제 와선 뭐… 특히 사이토 하지메 관련 부분은 아직 TV판이 안 나왔을 때라 이 게임을 위해 새로 그려 넣은 것이니 이쪽으로는 소장가치가 아주 조오오오금은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럴거면 그냥 애니메이션을 사고 말지.

  만약 교토편이 정리된 이후 월화의 검사 같은 스타일의 2D 격투게임으로 나왔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 작품.


무척 검소하지만 그래도 꽤 운치있는 타이틀 화면


캐릭터 게임이라는 정체성을 스스로 부정하는 듯한 구성.


보라, 이 처참한 모델링을!!


저 대검을 맨손으로 막아내는 켄신.

역시 전설이 될 정도의 검호는 뭐가 달라도 다른가 봅니다.

참마도를 든 사노스케는 참좌(정발본에서는 참마)라는 이름의 숨겨진 캐릭터.

사소한 문제가 있다면, 참좌를 한 번 사용한 후에는 사노스케를 사용할 수가 없습니다(…).


모델링은 둘째치고, 저 엉성한 자세는 뭔가요.

게임에서의 포지션은 眞보스.

당연히 아돌도 쓸 수는 있는데….


꼬라지가 이렇습니다.

그냥 달리다가 멈추지 못하고 자빠지는 것 같은데.


기술 재현에선 켄신도 부족함이 없어요.

참고로 이 기술은 원작에서 툭하면 나오는 용추섬.

(상대 머리 위까지 뛰어 올라 내리찍는 그 기술)


아오시도 폴리곤의 저주에서 벗어나기엔 역부족.

만약 교토편 이후에 이 게임이 나왔다면 소태도 이도류의 아오시도 나왔겠지만 말이지요.

게임에서의 포지션은 페이크최종보스.


안 그래도 캐릭터가 적은데 이런 놈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으니….

그나마 베시미는 나오지도 못했어.


얘는 뜬금없이 왜 숨겨진 캐릭터인지….

하여간 알 수 없는 게임이에요.


수록된 애니메이션을 보면 얘들도 원래는 넣으려고 했던 모양이지만….

개인적으로 라이쥬타는 좀 아쉽긴 하네요. 그래도 장풍 나가는 애인데.


↙ 또는 ↘↘로 사용할 수 있는 구르기.

매뉴얼에선 상단 무적 판정을 이용해 기습에 사용하라고 하지만, 하단 공격에 무방비인데다 느려터져서….

이상하다, CPU가 사용할 땐 빠르던데….


사이토 관련 애니메이션은 꽤 기합이 들어간 느낌.

이 게임에서 그나마 건질 만한 건 이 정도인 듯.


여러가지 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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