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6일에 플스3로 발매될 헤비레인의 체험판입니다. 사실 사람들이 입을 모아 기대작이라 칭송하길래 당연히 총질 게임인 줄 알고 관심을 두지 않았었는데, 의외로 어드벤쳐 게임이더군요. 전작인 인디고 프로페시는 관심만 가지고 있다가 한글판이 안 나와서 그냥 넘겨버렸는데 이게 그 후속작일 줄은 생각도 못했습니다.
체험판은 튜터리얼 - 초라한 곳 - 범죄 현장의 세 파트로 구성되어 있는데, 영상은 초라한 곳만 찍었습니다. 튜터리얼은 별로 볼 게 없고, 범죄 현장은 너무 단조로운 느낌이라서요.
캐릭터의 이동이 조금 불편한 느낌이긴 하지만 그 외엔 별로 걸리는 부분이 없네요. 제 플스3에는 12월 중순 이후로 계속 파판13이 들어가 있는데, 이제 디스크를 교체할 시기가 온 것 같습니다.
...근데 돈이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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