챌린지 모드 - E. 혼다 트라이얼 하드

 TV 님께서 빈사 상태인지라 게임을 할 수가 없네요. 하루에 1시간 정도는 정상적으로 작동을 해 주시는데, 그 시간에 틈틈이 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바이오해저드에 빠져 있는지라 스파는 좀 뒷전이지만 그래도 힘 내서(?) 해 봤습니다.

 혼다의 과제는 난이도가 꽤 낮은 편이군요. 특별히 손에 무리가 가는 조작도 없고 말입니다. 강제연결의 타이밍이 살짝 애매하긴 하지만 그 부분만 잘 넘어가면 그다지 부담은 없을 듯 합니다. 여담이지만 하리테(張り手)라는 기술은 스모에서 손바닥으로 상대를 가격하는 기술입니다만, 우리말로 옮기기가 상당히 난해하네요. 예전의 잡지 공략 등에서는 그냥 한자를 이용해서 '백열장수'라거나 '백열장손'(어째서 손만 우리말일까요?) 등으로 썼던 것 같은데 그건 좀 아닌 것 같고, 그냥 놔두기로 했습니다(어차피 따지고 보면 고유명사에 들기도 하고).

1. 점프 강펀치 - 강 백열하리테 - 귀무쌍

 점프 강펀치에서부터 연타를 시작해서 백열하리테로 연결하는 것이 포인트. 귀무쌍의 입력은 타이밍을 놓치면 캔슬이 걸리지 않으니 백열하리테의 발동을 보자마자 입력하는 게 좋습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점프 후 바로 레버를 뒤로 모으는 것이 중요하겠지요.

2. EX 백열하리테 - 앉아 약펀치 - EX 슈퍼백관떨구기

 EX 백열하리테는 영상에서처럼 점프에서 연타를 시작하는 게 쉽게 히트합니다. 점프 공격은 맞춰도 상관없겠지요. 앉아 약펀치의 입력 타이밍만 잡아내면 어려울 게 없겠네요.

3. 슈퍼백관떨구기 - 귀무쌍

 슈퍼백관떨구기의 히트가 무척 중요합니다. 보디어택은 패스하고 히프어택만 맞추는 게 포인트. 백관떨구기가 발동하자마자 레버를 모으기 시작해서 경직이 끝나는 타이밍에 귀무쌍이 들어가면 됩니다. 혼다의 과제 중에서는 타이밍이 가장 쉽군요.

4. 앉아 약펀치 - 강 백열하리테 - 강킥

 2번 과제와 마찬가지로 점프 공격에서 시작하는 게 쉽겠지요. 앉아 약펀치 - 강 백열하리테의 요령은 춘리의 과제에서 했던 것과 동일합니다. 백열하리테는 보이는 것에 비해 후속타의 입력이 일찍부터 들어가니 그 타이밍을 잡아내는 것이 중요.

5. 점프 강킥 - 앉아 약킥 - 앉아 약킥 - 앉아 약킥 - 슈퍼박치기

 의외로 앉아 약킥x3이 어렵네요. 동작이 어정쩡해서 그런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