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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잡담, 잡담.../이것저것.

이것저것.

1. 게임

1-1. 바이오해저드
 요즘 Wii로 발매된 바이오해저드 리버스를 달리고 있습니다. 당장 다음 주면 5편이 발매되니까 그 전에 뽑을 건 다 뽑아 두려는 생각. 미향 형님과도 이야기했던 바이지만, 역시 바하는 3인칭의 제한된 시점이 제맛이 아닌가 하네요. 4편과 5편도 나쁘진 않지만 이쪽은 액션/슈팅 게임이라는 느낌이 강해서 말이지요. 어찌어찌해서 공짜로 생긴 4편은 동생이 무한 핸드캐논을 뽑아 놓을 때까지 보류하기로 했습니다(...).

1-2. 스트리트파이터4
 트라이얼 모드는 애물단지랄까, 하자니 괴롭고 말자니 찜찜한 그런 기분이에요. 블로그에 올린 3명 말고는 켄 하나 클리어했는데, 이 놈 하나 처리하는데 꼬박 사흘이 걸렸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첫 3개 과제를 10분 만에 클리어하고 4번째 과제에 꼬박 하루, 5번째 과제는 하루가 더 걸리고도 안 돼서 결국 스틱까지 동원해서 클리어했습니다. 벌써부터 이래서야 나중에 가일이나 춘리 같은 모으기 캐릭들은 어찌할지 걱정이네요.
 트라이얼 모드에서 막힐 때마다 틈틈이 했던 서바이벌 모드와 타임어택 모드는 노멀만 금관으로 클리어해 두었습니다. 장기에프 강하네요(...).

2. 일본어
 이번 7월에 치뤄지는 JLPT를 준비하려고 합니다. 소심하게 2급부터 볼까 대차게 1급으로 지를까 고민 중. 5년 쯤 전에 봤던 JPT에서는 700점인가를 받았었는데, 그 동안 좀 늘었으려나요. JPT와는 달리 이번엔 공부를 좀 해 볼까 하니 조금은 잘 나오겠지요.

3. 봄
 춘래불사춘이라는 말이 가슴에 절절하게 와 닿는 요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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