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장 나눠드립니다.

 오늘 드릴 초대장은 총 11장. 원하시는 분은 이 글에 댓글 달아 주세요. 댓글은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비밀댓글로 하시는 게 좋겠지요. 방명록에는 적지 말아주세요. 초대장은 선착순으로 11분께 드리겠습니다.

 한 가지 부탁드리고 싶은 게 있습니다만, 정말 블로그라는 매체에 열의를 가지고 계신 분만 신청해 주세요. 사실 제가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것도 좀 거시기하지만 말입니다, 제가 지금까지 초대장을 드린 분이 총 10분인데 이 중 2분 말고는 포스트가 단 하나도 없더군요. 이 중에는 초대장을 드린지 벌써 1년이 다 되어가는 분도 계신데 말이지요. 더구나 한 분은 초대장을 드린지 한달이 다 되도록 블로그를 만들지도 않으셔서 그냥 회수해 버렸습니다. 제 블로그가 뭐 그렇게 많은 분들이 찾아주시는 곳은 아니지만 지난 번의 초대장 배포를 생각해 보면 초대장을 원하시는 분은 정말 많거든요. 그러니 이번에는 자신이 어떤 블로그를 만들어 갈 것인지에 대해서도 간략하게 이야기를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냥 메일 주소 덜렁 적고 '초대장 좀 주시면 ㄳㄳ' 이런 식으로 하시면 단호하게 안 드립니다.

 초대장은 오늘밤 중으로 모두 처리할 생각입니다. 만약 댓글을 남겼는데 아침까지 초대장이 오지 않는다면 제가 일부러 안 보냈거나 혹은 초대장이 모자라 못 보냈다고 생각해 주세요.

 말씀드린대로 그냥 메일 주소만 덜렁 적으신 분들 제외하고 선착순 11분께 보내드렸습니다. 못 받으신 분들께는 죄송하지만 어쩔 수 없지요,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