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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략 비스무리/아젤: 팬저드래군RPG

아젤: 팬저드래군 RPG - 발굴장 부근

얼마 전에야, 포토샵에 매크로 기능이 있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지금까지 계속 한장한장 여백 잘라내고 사이즈 조정하고 로고 박고 하던 일이 그저 삽질이었군요. 역시 사람은 알아야 합니다.

여긴 어디일까요...


???: 소년, 엣지의 마음에 깃든 자여.

      그대의 진정한 이름을 말하라...


이름을 입력합니다. 주인공의 이름이 아니라 플레이어의 이름을 입력하는 거예요.



결국 다시 살아나는 주인공


엣지: ...살아 있어?

        어서 위로 다시 올라가지 않으면... 대장님이...


엣지를 조작하게 됩니다. 조작법을 설명하자면...


방향키: 엣지의 이동

스타트: 메뉴 화면

A 버튼: 록온 커서 표시 / 결정

B 버튼: 대쉬 / 취소

C 버튼: 록온 커서 표시 / 결정

X 버튼: 사용 안 함

Y 버튼: 시점 높이 조정

Z 버튼: 사용 안 함

L 버튼: 시점 회전

R 버튼: 시점 회전

 

무언가를 조사하거나 NPC에게 말을 걸 때에는 A or C 버튼으로 록온 커서를 꺼내서 목표를 록온한 후 결정... 이런 식이지요. 덧붙여 멀티컨트롤러의 아날로그 방향키에도 대응하고 있지만 대쉬를 하려면 B 버튼을 눌러야 합니다.


인벤토리에는 솔져가이드라는 책이 있습니다. 세계관 설정에 관련된 이야기가 살짝 나오니, 읽어 보는 것도 좋겠네요.




앞으로 조금 전진해보면 도저히 엘리베이터로 보이지 않는 엘리베이터가 있는데, 락이 걸려 있습니다. 주변에 있는 아이템 상자를 조사해 보면 셸플레이트를 얻을 수 있고, 다른 상자에서는 핸드건엘리베이터 키를 얻을 수 있네요.

이제 엘리베이터의 락을 록온해서 해제한 후(양쪽 다 건드려야 합니다), 엘리베이터로 이동합니다.



이동한 건 좋은데, 공성생물의 집단 서식지로 들어가 버린 엣지군. 핸드건은 작동하지 않고, 위기 일발의 순간...


식사 준비됐습니다.


그러나 깔끔하게 개발살...


그리고 엣지의 앞에 나타난 드래곤. 엣지는 아직은 뭔지 알 수 없는 영상을 보게 됩니다.


엣지: 지금 그건...

        타라고... 하는 건가?


자, 이제 발굴장 상공에서부터 드래곤을 조작하게 됩니다. 


엣지: 상당히 떠내려 왔군...

        어서 발굴장으로 돌아가지 않으면...

        하지만... 이 드래곤, 어떻게 하면

        내 뜻대로 움직일 수 있는 걸까.


일단 드래곤의 조작법은...


방향키: 방향 조정

스타트: 메뉴 화면

A 버튼: 록온 커서 표시 / 결정

B 버튼: 전진 / L 버튼을 누른 상태에서 후진 / 취소

C 버튼: 록온 커서 표시 / 결정

X 버튼: 사용 안 함

Y 버튼: 지역 맵 표시

Z 버튼: 내비게이션 설정

L 버튼: 특수 행동 1

R 버튼: 특수 행동 2


록온은 엣지를 움직일 때와 동일합니다. 다만 이동법은 엣지를 조작할 때와는 달리 B 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전진, 방향키 좌우로 선회, 방향키 상하로 고도 조정이 됩니다. 멀티콘트롤러라면 미세한 조정도 가능. Z 버튼으로 목적지를 설정하면 화면 우측 상단의 내비게이터에 방향이 표시됩니다. 다만, 한 번 록온했던 목표만 설정할 수 있습니다.



내비게이터 화면은 이렇습니다.


1: 설정한 목적지의 방향을 표시합니다. 

   드래곤이 해당 목적지를 향하고 있어야만 보입니다(...).

2: 현재 지역의 위험도를 표시합니다.

   청색(안전) - 황색(약간 위험) - 적색(위험) - 적색 점멸(매우 위험)

   청색에서는 전혀 전투가 벌어지지 않습니다.

   흰 선은 북쪽 표시.

3: 속도를 표시합니다.

   기본적으로 3단계까지, 나중에 아이템을 얻으면 4단계까지 표시됩니다.

4: 고도를 표시합니다.


덧붙여, 전진 버튼을 멀티콘트롤러의 R 트리거로 설정해 봤자 속도 조절은 안 됩니다(...).


일단 발굴장 상공에서는 전투가 벌어지지 않으니 드래곤의 조작을 연습해 봅시다. 적당히 맵 채우고 적당히 아이템 얻어가면서 전진. 필드맵을 얻으면 던전의 구조를 알 수 있으므로 지도를 채우기가 수월해집니다. 참고로 이 발굴장 상공과 계곡에서는 대충 지나가면 절벽 쪽의 지도가 회색으로 남아 있는 경우가 있으니 꼼꼼히 체크해서 갑시다. 도중에 와이어에 달려 있는 상자가 보이는데, 록온해서 7-8번 건드리면 떨어집니다.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녀석도 꽤 많으니 체크.


이 놈들이 보이면 일단 C 버튼 연타


이것이 필드맵 전용 상자


또 하나 중요한 것이, 분기점에서 왼쪽으로 갔을 때 보이는 새들. 지금은 록온도 안 되고 전혀 의미가 없지만 일단 기억해 두시죠.


바로 이놈들 말입니다.


북쪽으로 올라가면 세이브 포인트가 있습니다. 지금은 의미가 없지만, 세이브 포인트에는 드래곤을 회복시켜 주는 기능도 있으니 알아두면 좋겠지요.



북쪽 끝의 터널로 진입하면 발굴장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가까이서든 멀리서든 쓰러져 있는 대장을 록온하면 이벤트. 그 전에 주위의 상자 등을 조사하면 아이템을 몇 가지 얻을 수 있습니다.


엣지: 대장님!

대장: 살아 있었나... 다행이다...

엣지: 대장님!

대장: 어서 가라!

        녀석들은 계곡을 따라... 북쪽으로 갔다...

        그 남자... 클레이멘을 쫓아라...

        진짜 제국군이 오기 전에...

엣지: 클레이멘!?

        누굽니까, 그게!?

        그리고, 왜 쫓아가야 합니까!?

대장: 제국의 특수부대...

        검은 함대를 이끄는 남자의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아마도... 녀석이...

        이곳을 보면, 제국은 우리를 의심할 거다...

        그 발굴품을 되찾는 것 외에,

        네가 살아남을 방법은 없다...

        가슴의... 주머니...

        그래.

엣지: 대장님, 이건...

        대장님? 대장님!!

        제길... 클레이멘...


늘 그렇듯 할 말이 끝나야 죽는 조연...


이벤트가 끝나면 발굴장 부근으로 이동하게 되고 튜터리얼이 뜹니다. 이건 다음 시간에...


대장에게서 얻는 것은 월드맵대장의 일기(리더즈노트).



아젤: 팬저드래군 RPG - 튜터리얼(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