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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잡담, 잡담.../이것저것.

이것저것.


1. 학교
  드디어 개강을 했습니다. 이번 학기도 시간표는 그럭저럭. 내일은 동기 아이들과 술자리가 있고, 모레에는 11학번 어린이들과의 술자리가 있습니다.
  개강의 효과로 동네는 북적북적하고 여기에 눈이 겹쳐서 매우 다니기 힘든 상황이 되었습니다만, 그래도 열심히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이제는 아이패드도 있겠다, 교재는 모두 PDF로 만들어 가지고 다닐 생각이에요. 물론 우리나라의 e북 관련 사업은 거지발싸개보다 약간 나은 상황이라 스캔대행업체를 이용해야 하지만(즉 돈이 더 들지만) 그래도 가방이 무거운 것보다는 낫습니다.

2. 키워드
  패러사이트 이브의 공략을 올리기 시작한 이후, 제 블로그를 찾는 키워드의 80% 이상이 패러사이트 이브 관련 키워드로군요. 요즘 여러가지 일로 바빠서 공략은 5일째에서 멈춰 있는 상태이지만, 어떻게든 이번 주말까지는 끝낼 계획입니다. 슬픈 일이지만 여전히 '던파 누드'라던가 '아야 샤워신' 같은 불순한 키워드도 보이네요.

3. 드래곤에이지
  PC 버전으로 시작했습니다. 원래 여러가지 이유로 PC 버전은 꺼리는 편이지만, 한글패치의 힘은 위대합니다. 사실은 콘솔의 일본어판을 구할 생각도 해 보았습니다만, 가격 문제로 포기. 게임 하나에 10만원 이상 주고 살 여유는 더 이상 없네요.
  게임 자체는 매우 마음에 들지만 역시 조이패드 미지원은 불만입니다. 물론 인터넷의 평을 보면 조이패드로 하는 콘솔 버전보다 키보드와 마우스로 하는 PC 버전이 더 편하다는 이야기가 대부분이지만, '되는데 안 하는 것'과 '애초에 못 하는 것'은 다르니까 말이지요. 게다가 제 플레이 스타일을 보면 딱히 조이패드로 해도 불편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아직 초반이라 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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