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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잡담, 잡담.../이것저것.

이것저것.

1. 오전 5시

 최근에는 요 시간에 시내에 나가는 것이 일과처럼 되어 버렸습니다. 보통은 맥도널드에서 맥모닝을 먹거나 그 맞은편의 김밥천국에서 라면+김밥을 먹거나 하는데, 특히 이 맥모닝이 감동적. 개인적으로는 보통의 버거류보다 훨씬 마음에 드는 메뉴입니다. 음료를 핫초코로 해 버리면 가격이 급등하는 단점이 있긴 하지만 이 정도야 뭐 감수해야지요.
 오전 5시라는 시간은 왠지 암울하면서도 활기가 넘치는 묘한 시간입니다만, 특히 대부분의 사람들이 거리낌 없이 본심을 드러내는 모습이 참 재미있습니다. 처음엔 음식이 나오는 동안 아이폰으로 인터넷을 하거나 했지만 요즘은 그냥 길거리를 지나는 사람들을 보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네요.

2. 아이폰
 요놈도 재미있습니다. 요즘은 특히 스파4에 빠져서 오히려 콘솔판보다 이쪽을 많이 즐기고 있어요. 찾아보면 이것저것 즐길 거리가 많기도 하지만 제 손에서는 왠지 휴대용 게임기가 되어 버려서 왠지 슬프기도......
 수신 불량 문제는 별로 신경 안 쓰고 있습니다. 라기보다는 수신 불량인 건지 애초에 전화가 안 오는 건지 애매하네요.

3. 게임
 최근 정식서비스를 시작한 파판14는 사양 문제로 포기. 벤치마크 프로그램에서 1500점 이상이 나와야 플레이가 가능한 수준이라는데 제 컴은 1280x720 해상도에서 1500점이 겨우 나오는군요(정확히는 1499점 ㅜ_ㅜ). 나중에 플스3 버전이 나오면 그때에나 해 봐야겠습니다.
 드림캐스트판 엘도라도 게이트 전권 세트가 꽤 좋은 가격으로 나온 것을 발견해서 조만간 구매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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