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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리트 파이터 4 - 플레이 영상.



 드디어 발매된 '스트리트 파이터 4'입니다. 시리즈 최초로 한글화도 이루어지고, 우려했던 음성 부분은 캐릭터 별로 영어와 일본어 중 선택할 수 있군요. 화제가 되었던 일부 캐릭터의 이름은 북미 기준으로 되어 있지만 본체의 언어 설정을 일본어로 하면 일본판으로 나옵니다. 단, 이 경우 기껏 한글화가 이루어진 자막은 포기해야겠지요.

 스틱이 있긴 하지만 부모님 눈치에 쓸 수가 없어 기본 컨트롤러로 했습니다. 사실 북미에서 발매된다는 공식 패드(6버튼 배치의 그것)도 지르긴 했는데 언제 올지 모르겠군요. 패드도 구리구리하고 시스템에 대한 이해도 좀 부족하고 해서 그냥 챌린지 모드에서 가르쳐 주는 연속기만 가지고 적당히 클리어했습니다. EX 춘풍각의 성능이 거의 사기 수준이라 이것만 쓰게 되는군요. 난이도는 기본인 Medium.

 오프닝과 엔딩의 애니메이션은 뭐 그닥 불만 없이 볼 만한 수준이지만, 사쿠라의 모델링은 왜 저 모양이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저건 아무리 봐도 '여장을 한 미소년'인 걸요. 게다가 저 허벅지는... 허벅지는...... ㅇ_ㅇ


예약 특전 달력의 표지로 사용된 일러스트. 허리보다 허벅지가 굵다...ㅇ_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