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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화. 동우군과 신세계의 도트쟁이 :: 2011.11.03 08:10

  3D 도트 히어로즈. 뭐랄까 제목이 굉장히 노골적입니다. 도트 그래픽을 그대로 3D로 옮긴 듯한 그래픽으로 주목을 받았던 게임이지요. 개인적으로는 이 게임이 킹스필드와 데몬즈 소울을 만든 바로 그 회사의 게임이라는 점에 심히 위화감을 느낍니다만...

  사실 게임 자체는 거의 표절에 가까울 정도로 젤다의 전설을 베끼고 있네요. 2D 시절의 젤다의 전설을 열심히 즐겼던 유저라면 아마 상당히 수월하게 게임을 풀어 나갈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애초에 스토리부터가 좀 그렇긴 해요.

그냥 프롬소프트웨어 판 젤다의 전설이라 생각하면 편할 듯.

심지어 이런 장면도 그대로 재현. 닭이 최종보스보다 무섭다.

도트 그래픽(?)이라도 퀄리티는 꽤 훌륭한 편입니다.

직접 도트를 찍어 캐릭터를 만드는 것도 가능. 2D 도트도 못 찍는데 3D를 찍으라니.

체력이 가득일 때 특수공격(?)이 나가는 것도 젤다 1편의 요소.

특수공격의 길이와 두께는 대장간에서 업그레이드가 가능합니다.
사실 이건 유명(?) 플래시 게임인 '길고 굵은 나의 ○○○'에 있던 요소.

몬스터를 해치우면 개발살산산조각. 그야말로 블록 넘치는 연출입니다.

보스의 등장 신은 꽤 박력넘치면서도 웃긴 느낌...

미니 게임 중 하나인 '블록 디펜스'. 재밌다!!

  여기까지만 보면 그냥 그럭저럭 할 만한 게임이구나 하겠지만, 사실 이 게임의 백미는 여기저기서 넘쳐나는 패러디입니다. 당장 '도트를 3D로 바꾸어 다시 일어서라, 영웅이여!'라는 카피 문구부터가 '기동전사 건담'의 패러디. 이 게임에 등장하는 NPC의 대사는 게임의 힌트가 아니면 대부분 무언가의 패러디인 경우가 많고 마을이나 NPC의 이름도 대부분 장난질이 많아요. 다만 패러디의 특성상 아는 만큼만 보이기 때문에 재미를 느낄 수 있고 없고는 유저 본인의 사전 지식에 달려 있겠지요. 추억이 가득한 아저씨 유저라면 충분히 즐길 수 있을 듯.

소꿉친구와 부잣집 아가씨 사이에서 고민하는 청년이라던가,

사람이 되고 싶어하는 슬라임이라던가,

'작은 블록'이라는 아이템에서 뭔가를 모으던 기억을 떠올리는 사람 많을 듯.

만날 마지막을 외치는 모 게임에서 본 듯한 장면.

이 양반들은 3D의 세계에서 파츠를 조합해서 즐기는 로봇게임을 만들려는 중.

어째서인지이유야 뻔하지 여성NPC 주위에서 항상 발견되던 희게 달라붙은 물질의 메세지 역시 등장.
덧붙여 오른쪽에 있는 아저씨의 대사는 '모험의 시작이구나! 뒤로 가려면 아래를 누르면 되나?'

'반응이 없다. 그냥 개발자인 것 같다.' 모 RPG에서 익숙한 문장. 자학개그?
덤으로 이 옆의 벽에 있는 낙서는 '내 캐릭터 반걸치기 공격이 통하지 않다니...'

  이 외에도 '세계를 여행하며 전설의 무구를 찾는 상인 토라네코'라던가, 쌍둥이 무희 자매라던가, 워프 아이템을 집안에서 사용했을 때의 연출이라던가, 하여간 고전 RPG의 패러디가 많아요. 다 같은 시리즈인 것 같은 기분도 들지만. 주인공을 제외한 주요 등장인물의 이름이 실리콘그래픽스가 팔던 워크스테이션의 이름이라는 것도 있고...

  덤으로 오프닝. 역시 비슷하죠?



  • 무사동 | 2011.11.04 18:01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실례합니다. 네오지오 cd용 무사도열전을 플레이 하는데 플스판에서는 약, 중, 강베기 버튼이 따로 지정되어있었는데
    네오지오 cd용은 A버튼 하나로 다 해먹는건가요? 강베기가 안나가네요. 혹시라도 무사도열전의 기억이 남아있으시면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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