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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잡담, 잡담.../이것저것.

정말 오랜만인 이것저것.


1. 방학
 했습니다. 조금 일찍 했어요. 6월 초에 모든 시험이 끝나고 방학에 돌입했습니다.
 400만원 내고 입학했는데 석달 배우고 다 끝나니 사기 당한 느낌입니다. 20살 먹은 친구들은 일찍 방학하니 그저 좋다고 하던데, 같이 즐거워 할 수만은 없는 게 왠지 서글프네요. 
 종강 파티라는 걸 했는데 맨 정신으로 오전 5시까지 버틴 건 거의 11년 만의 일인 것 같습니다. 하긴 11년 전에는 안 마신 게 아니라 못 마신 거였더랬지요.

2. 월드컵
 뭐 저 말고도 떠들 사람 많으니 간단히 적자면
 '16강 가는 건 보고 싶은데 허정무 잘 되는 꼴은 보고 싶지 않은 복잡미묘한 심정'입니다.

3. 게임
 요즘은 슈퍼스트리트파이터4와 파이널판타지13에 올인. 파판13이야 할 만큼 한 게임이라 슈스파4에 지칠 때마다 잠깐씩 하고 있습니다. 슈스파4의 경우는 여전히 사쿠라로 달리다가 결국 한국인 중 사쿠라BP 1위, 전 세계 사쿠라 유저 중 8위까지 갔습니다(지금은 좀 떨어졌을 듯).
 ...써 놓고 보니까 왠지 방구석 폐인 같다. ㅇ_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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