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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략 비스무리/페르시아의 왕자

페르시아의 왕자 클래식 - 스테이지 6



 이제 여섯 번째 스테이지입니다. 어느덧 게임도 중반에 이르고 있군요. 이 스테이지는 게임 전체를 통틀어 마지막 스테이지를 제외하고는 가장 간단한 구조의 스테이지입니다. 특별한 기믹도 없고 그냥 일직선 진행이지요. 하지만 역시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니어서, 최강의 적(역시 보스인 자파를 제외하고)인 치프 가드가 등장합니다. 원작에서는 그냥 평범한 뚱띵이였는데, 꽤나 멋들어지게 변신했군요. 이 녀석은 따로 도전과제가 있을 정도로 만만치 않은 녀석입니다. 영상에서는 쉽게 클리어하는데 이것은 어디까지나 운이 좋은 것 뿐이지요. 게다가 죽여야 문이 열리니 피해갈 수도 없어요. 건투를 빕니다.
 특이하게도 클리어는 다른 스테이지처럼 문으로 들어가는 게 아니라 아래로 떨어지는 것입니다만, 원작에서는 어찌할 줄 모르고 난감해 했던 기억이 나는군요. 1분 정도를 고민하다가 '죽고 다시 하자'라는 심정으로 뛰어내렸더니 클리어하더라... 하던 허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