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학교
수능이 이제 두 달도 안 남았군요. 추석 전에 모교에 가서 접수하고 왔습니다. 생각 외로 재수생이 많더군요. 학교는 많이 변한 가운데에서도 예전 모습을 간직하고 있었지만 이것저것 잡다한 게 많이 붙은 모습이 좀 정신 없더군요. 아니, 내가 다닐 때도 그랬나?
2. 게임
2-1. 로스트 오딧세이
3회차를 시작했습니다. 원래 RPG를 좋아하긴 해도 두 번 이상은 잘 안 하는 편인데, 단 하나 남은 도전과제(모든 아이템 습득: 20점)가 걸려 다시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로딩 오딧세이'라는 별명에 걸맞는 로딩은 퍽 견디기 어렵네요. 게다가 마치 PC게임을 하는 듯 버벅거리는 프레임도 말이지요.
2-2. 기타히어로3
샀습니다. 중고로, 무선 기타 컨트롤러까지 포함해서요. 원래는 전혀 계획이 없었는데 데모로 받은 '기타히어로: 에어로스미스'에서 한 번 걸리고(정확히는 수록곡인 'Dream on'에) 또 생각지도 못했던(정확히는 잊고 있던) 돈이 생기는 바람에 그냥 질러버렸습니다. 컨트롤러는 좀 장난감스럽지만 음악에 맞쳐 뚱땅거리다 보면 은근히 흥이 나는군요.
그나저나 3편의 DLC 중에는 무려 이 'Dream on'이 있더군요. 그것도 무료! 다만 기간한정 다운로드라 이젠 받을 수 없다는 게 문제. 이번 '에어로스미스' 편에 수록되었으니 다시 마켓플레이스에 올라올 일은 없겠군요. 아, 속 쓰려라.
3. 정치
뭐, 원래는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만. 원체 성격이 속 쓰린 이야기는 싫어하는 편이라서요. 게다가 이 쪽에 종사하는 분들을 보면 가슴에 배지만 달았다 뿐이지 깍두기 형님들과 비슷하지 않나요? (원칙적으로는) 처벌할 수 있다는 점에서는 오히려 형님들 쪽이 더 긍정적이지 않나 싶기도 합니다.
어쨌든 요즘 상황이 정치에 관심을 안 가질 수도 없고... 라기보다는 워낙 주변에서 이야기가 많으니 어쩔 수가 없네요. 그저 바라느니, 돈 받는 만큼만 일해 주세요... 라는 것이지만, 무리겠지요?
수능이 이제 두 달도 안 남았군요. 추석 전에 모교에 가서 접수하고 왔습니다. 생각 외로 재수생이 많더군요. 학교는 많이 변한 가운데에서도 예전 모습을 간직하고 있었지만 이것저것 잡다한 게 많이 붙은 모습이 좀 정신 없더군요. 아니, 내가 다닐 때도 그랬나?
2. 게임
2-1. 로스트 오딧세이
3회차를 시작했습니다. 원래 RPG를 좋아하긴 해도 두 번 이상은 잘 안 하는 편인데, 단 하나 남은 도전과제(모든 아이템 습득: 20점)가 걸려 다시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로딩 오딧세이'라는 별명에 걸맞는 로딩은 퍽 견디기 어렵네요. 게다가 마치 PC게임을 하는 듯 버벅거리는 프레임도 말이지요.
2-2. 기타히어로3
샀습니다. 중고로, 무선 기타 컨트롤러까지 포함해서요. 원래는 전혀 계획이 없었는데 데모로 받은 '기타히어로: 에어로스미스'에서 한 번 걸리고(정확히는 수록곡인 'Dream on'에) 또 생각지도 못했던(정확히는 잊고 있던) 돈이 생기는 바람에 그냥 질러버렸습니다. 컨트롤러는 좀 장난감스럽지만 음악에 맞쳐 뚱땅거리다 보면 은근히 흥이 나는군요.
그나저나 3편의 DLC 중에는 무려 이 'Dream on'이 있더군요. 그것도 무료! 다만 기간한정 다운로드라 이젠 받을 수 없다는 게 문제. 이번 '에어로스미스' 편에 수록되었으니 다시 마켓플레이스에 올라올 일은 없겠군요. 아, 속 쓰려라.
3. 정치
뭐, 원래는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만. 원체 성격이 속 쓰린 이야기는 싫어하는 편이라서요. 게다가 이 쪽에 종사하는 분들을 보면 가슴에 배지만 달았다 뿐이지 깍두기 형님들과 비슷하지 않나요? (원칙적으로는) 처벌할 수 있다는 점에서는 오히려 형님들 쪽이 더 긍정적이지 않나 싶기도 합니다.
어쨌든 요즘 상황이 정치에 관심을 안 가질 수도 없고... 라기보다는 워낙 주변에서 이야기가 많으니 어쩔 수가 없네요. 그저 바라느니, 돈 받는 만큼만 일해 주세요... 라는 것이지만, 무리겠지요?
